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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인생 화보다! 현아의 내추럴 화보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현아가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화보를 통해 완벽한 민낯을 공개했다. 자연스러운 화보 컨셉트 연출을 위해 옅게 발려있던 피부 화장까지 전부 지우고 카메라 앞에 나섰다. 말갛고 장난스러운 현아의 새로운 얼굴이 화보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데님과 흰 티셔츠, 워크 웨어 등 캐주얼한 옷차림에 대담한 디자인의 캘빈클라인 워치 앤 주얼리를 착용, 쿨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확고한 취향과 패션 철학에 대해 이야기 했다. 자신에 대해 좋아하는 게 굉장히 명확하고 잘 바뀌지 않는 사람이라고 설명하며, ‘패션에 포인트를 준다면 망설임 없이 시계를 선택한다고 하며 촬영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몇 년 째 빈티지 믹스 매치에 빠져있다, 일본과 유럽 빈티지 마켓과 우리나라 우사단 길 빈티지 숍을 자주 간다고 밝혔다. 부스스한 컬로 변신한 헤어 스타일에 대해서도 할아버지들이 다니는 동네 미용실에서 펌 했는데 대만족이라고 털털한 면을 드러내기도.

 

 

 

현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1120일 발간한 <그라치아> 12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