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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부산 리빙룸 바, '페스티브 칵테일' 선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 파크 하얏트 부산의 리빙룸 바는 크리스마스 스피릿에서 영감을 받아 창의적으로 표현한 페스티브 칵테일 4종을 선보인다.

 

 

먼저 진을 베이스로 쿠앵트로, 레몬주스, 슈가 시럽, 비트 주스, 크랜베리 주스 폼을 가미한 디어 미스터 산타는 산타클로스의 붉은 옷과 흰 수염을 표현한 이색적인 칵테일로 상큼한 과일향과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하얗게 피어난 눈꽃처럼 순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자랑하는 스노워 플라워는 사케에 피치 리큐르, 캄파리, 크랜베리 주스, 레몬주스, 로즈 시럽, 계란 흰자를 넣어 술을 잘 즐기지 않는 여성 고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대표 음료로 미국과 유럽에서 즐겨마시는 브랜디 에그노그를 리빙룸 바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계란 흰자, 휘핑크림, 바닐라 시럽에 브랜디를 넣어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를 이용한 논알콜 칵테일 페스티브 피즈도 선보인다. 신선한 딸기 과육이 듬뿍 들어간 딸기 퓨레에 요거트, 생크림, 소다를 넣어 달달하고 크리미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더욱 로맨틱하고 달콤하게 만들어 줄 이번 페스티브 칵테일은 12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6천 원부터이다(세금 포함). 리빙룸 바는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후 6시부터 오전 1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6시부터 오전 2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