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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 ‘연알못’ 김종국이 아직까지 솔로인 이유는 바로 ‘이것’

[KJtimes=김봄내 기자]김종국이 매니저의 핑크빛 로맨스를 방해하는 눈치 없는 행동으로 연알못의 면모를 보였다.

 

 

글로벌 No.1 소셜디스커버리앱 틴더는28일 오후 방송된 인기 웹 예능프로그램 빅픽처 in 베트남에서 김종국의 매니저가 틴더를 통해 만난 여성과의 핑크빛 만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김종국 매니저 김갑진은 틴더로 매치된 미모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배미현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틴더로 매치가 된 후 채팅을 통해 서로의 관심사를 꾸준히 공유하던 그들은 방송을 통해 실제로 만난 것이다.

 

 

김종국은 이들의 모습에 설렘을 느끼면서도 시종일관 연알못의 면모를 보였다. 틴더로 매치된 여성이 채팅에서 자주 사용하는 "신기하네용, 진짜용?" 이라는 애교 섞인 말투에, ‘받침의 오타를 자주 쓴다며 애교를 이해하지 못했다. 또한, 우연히 커플 양말을 신은 김갑진과 배미현 사이에서 자신도 같은 양말이라며 끼어들거나, “멋있으시다는 칭찬에 과도하게 좋아하는 등 눈치 없는 행동으로 하하에게 핀잔을 듣기도 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배미현은 직업군이 비슷해서 서로 공감대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만남을 결정했다, 생일을 맞은 김갑진을 위해 직접 케이크를 준비하기도 했다. 김갑진은 정말 1일이었으면 좋겠다고 적극적으로 호감을 보여, 앞으로 이들의 만남이 어떻게 될지 기대감을 유발했다.

 

 

김종국과 하하가 열렬히 응원하는 이 만남의 결말은 123일 월요일에 공개된다. 최근 재생 수 1억 건을 돌파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빅픽처 in 베트남은 매주 월··, 오후 6시 네이버 V라이브, 네이버TV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틴더는 세계 각지의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글로벌 No.1 소셜디스커버리앱으로 전 세계 190여 개국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110여 개국 이상의 앱스토어에서 라이프스타일부문 톱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친구나 가족 중심의 기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달리 틴더는 자신과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과도 오른쪽으로 스와이프 한번이면 간편하고 재미있게 연결이 될 수 있다는 차별점을 가지고 있어 적극적이고 자신감 있는 젊은 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