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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선물, 샴페인, 특별 서비스까지, 호텔 연말 패키지 '눈길'

[KJtimes=김봄내 기자]크리스마스가 한 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매년 이 맘 때면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어떤 선물을 할지, 어떻게 연말을 의미있게 보낼 지 망설이는 이들이 넘쳐난다. 아직 고민중이라면 호텔가에서 센스있는 선물과 풍성한 혜택을 담아 선보이는 연말 패키지들에 눈을 돌려보자. 최근 특급호텔에서는 최고급 향수나 스킨 케어 제품 등의 프리미엄 선물부터 미술관 및 영화 관람권 등 문화 생활과 명품 샴페인, 고급 케이크, 특별한 식음 서비스까지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럭셔리한 패키지를 잇달아 출시하며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따뜻하고 품격 있는 공간에서 다양한 재미와 고급스러운 휴식, 특별한 혜택들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최고급 호텔에서 잊지 못할 연말을 장식해 보는 것은 어떨까.

 

연말을 위해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선물과 혜택을 제공하는 JW 메리어트 서울의 얼티밋 로맨스 패키지’, ‘윈터 원더 패키지

 

새로 재개장한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얼티밋 로맨스 패키지(Ultimate Romance Package)는 호텔의 최상급 객실인 펜트하우스와 동일한 콘셉트로 디자인된 이그제큐티브 스위트에서 연인과의 특별한 럭셔리 로맨스를 즐길 수 있도록 최고급 향수, 샴페인, 프리미엄 케이크,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5회 식음 서비스 및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이용 등 모든 것이 준비되는 패키지다.

 

얼티밋 로맨스 패키지는이그제큐티브 디럭스에서도 투숙 가능하며 럭셔리 편집숍 분더샵에서 여성들에게 가장 사랑 받고 있는 ‘EVER ALWAYS’ 향수를 영원한 사랑을 기념할 수 있도록 특별 선물로 증정한다 (50ml 정품, 138천원 상당). 또한 JW 메리어트 서울 파티세리의 생 마르크 카페홀 케이크(45천원 상당)찰스 하이직 브륏 리저브 N/V’ 샴페인(18만원 상당)도 객실에 셋업되며, 5번의 식음 서비스가 제공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및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이용(2) 등이 포함돼 연인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고민할 필요 없이 패키지 하나로 가장 특별하고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1224일과 31일에는 다음날까지 오랜 여유를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오후 6시까지 체크아웃 서비스를 연장해준다. 내년 1월까지 이용 가능한 얼티밋 로맨스 패키지 가격은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기준 47만원부터,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기준 64만원부터이며(세금 및 봉사료 별도), 체크인 하루 전 예약이 필수다.

 

JW 메리어트 서울은 미식, 문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원스톱으로 럭셔리하고 편안하게 즐기며 최고급 바디 제품 세트까지 스페셜 선물로 받을 수 있는 패키지도 선보이고 있다. 내년 1월까지 이용 가능한 윈터 원더 패키지(Winter Wonder Package)’에는 디럭스 룸에서의 1박을 비롯해 프렌치 니치퍼퓸 브랜드 아틀리에 코롱의 핸드 워시와 핸드&바디 로션 2종 세트(165천원 상당), JW 메리어트 서울의 이탈리안 프리미엄 캐주얼 카페 카페 원스페셜티 음료 2(3만원 상당), 투숙 기간을 포함해 체크 아웃 후에도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메가박스 부티크 M 영화 관람 티켓 2, 수영장과 피트니스 공간 무료 이용 등이 포함된다.

 

특히 윈터 원더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 150명에게 선착순으로 100% 당첨의 특별 경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되고 있어, 크고 작은 깜짝 선물에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21일부터 31일 사이에는 2박 연박 시 둘째날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2일부터 24, 29일부터 31일 기간 동안에는 JW 메리어트 서울이 자체 제작한 최고급 시어버터 핸드크림 2종을 추가로 증정한다(45천원 상당). 패키지 가격은 304천 원부터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이다.

 

미술관 관람권, 시그니처 향수 등 감성 기프트 담아낸 레스케이프 '마이 페어리 엣 레스케이프' 패키지

 

레스케이프 호텔도 '마이 페어리 엣 레스케이프 패키지(My Fairy at L’Escape Package)'에 향수, 미술관 관람권 등의 선물을 풍성하게 담았다. '마이 페어리 엣 레스케이프는 프렌치 부티크 호텔 감성의 레스케이프 내부 공간에 환상적인 크리스탈 데코레이션이 더해져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윈터 패키지다.

 

숙박객에게는 레스케이프 객실 1박권을 포함해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피카소와 큐비즘입장권 2, 유명 니치향수를 제작한 알리에노르 마스네 조향사가 제조한 시그니처 향수 50ml 정품 또는 네덜란드 라이프 스타일브랜드 앤클러버링의 스노우볼, 런던을 베이스로 전세계 셀러브리티의 사랑을 받고 있는 네일잉크 상품 1종을 제공한다. 스위트룸 객실 이용에는 앞선 기본 혜택에 2인 조식, 라이브러리 내 애프터눈 티 세트, 레이트 체크아웃(2PM) 등이 추가 제공된다. 가격은 아모르 객실 기준 주중 23만 원부터이며(세금 및 봉사료 별도), 내년 2월까지 이용 가능하다.

 

핀란드에서 온 귀여운 인형이 우리 아이 두 손에, 서울신라호텔’ `메리 윈터 위드 무민패키지

 

서울신라호텔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들을 위해 캐릭터 인형과 키즈 라운지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메리 윈터 위드 무민 패키지(Merry Winter with Moomin Package)’를 준비했다.

 

메리 윈터 위드 무민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룸 1박을 비롯해 핀란드에서 온 귀여운 무민 대형 인형, 프리미엄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쁘띠플래닛의 샴푸 및 바디로션 세트 등의 특별 기프트, 무민 캐릭터로 꾸며진 무민 키즈 라운지입장 혜택을 제공해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오래도록 기억할 겨울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객실 객실 내 프라이빗 바 무료 이용(와인·샴페인·양주·보드카 제외), 릴렉세이션 존(야외 자쿠지·실내 수영장 건식 사우나)입장, 엑스트라 베드 1개 무료(가능 시), 체련장 및 실내 수영장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이용 기간은 1215일부터 내년 111일까지다.

 

앨리스 동화 테마 속 즐기는 차 한잔의 여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페어리 원더랜드패키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동화 속 앨리스의 원더랜드에 들어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된 페어리 원더랜드 패키지(Fairy Wonderland Package)’를 선보였다. 이번 윈터 패키지는 앨리스 동화 속 원더랜드를 떠오르게 하는 달콤하고 따뜻한 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객실 1박권(디럭스,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3가지 중 선택)을 비롯해, 앨리스 인 원더랜드 동화에 등장하는 시계, 토끼, 열쇠 등 다양한 캐릭터를 이용해 만든 앨리스 캐릭터 쿠키와 함께 즐기기 좋은 앨리스 티백 박스를 선물로 제공한다. 특히 스위트 고객에게는 에끌레어, 밀풰유, 마카롱 등의 웨스턴 애프터눈 티 트레이와 앨리스 캐릭터 쿠키&티로 구성된 앨리스의 티파티를 마련해 눈과 입 모두를 달콤하게 해줄 뿐 아니라 따뜻한 겨울까지 느낄 수 있다. 추가 혜택으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이용 가능한 고메 원더랜드 바우처를 제공한다. 패키지 가격은 23만원부터이며(세금 및 봉사료 별도, 내년 33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