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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 유리병 타입의 '거버 오가닉' 5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베이비푸드 브랜드 거버(Gerber)가 유리병 타입의 거버 오가닉을 한국야쿠르트 온라인몰 하이프레시에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거버는 위생적인 섭취와 안전성이 높은 유리병에 대한 엄마들의 꾸준한 수요와 선호도를 반영해 거버 이유식의 초기 패키지인 유리병 타입의 제품을 국내 시장에 다시 선보이게 됐다. 현재 부모 세대에게 유리병에 담긴 고급 이유식으로 잘 알려진 거버는 2015년 국내 시장에 재론칭하면서 편의성을 고려해 기존 유리병 대신 가벼운 플라스틱 케이스로 리뉴얼 출시한 바 있다.

 

 

영유아 영양 분야에서 오랜 시간 축적된 거버만의 노하우와 기술을 적용해 탄생한 거버 오가닉은 지금까지도 세대에 걸쳐 사랑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사과, 블루베리, 고구마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 최소한의 가공 과정만을 거쳐 영양소는 보존하고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은 살린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거버 오가닉은 까다로운 유럽연합(EU)의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농장부터 추적 관리한 유기농 과일, 야채를 사용한 것은 물론 저나트륨 제품으로 더욱 안심하고 아이에게 먹일 수 있다.

 

 

거버 마케팅 담당자는 아이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거버는 아이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이유식을 먹이고 싶어하는 엄마들의 마음을 반영해 유리병 타입의 거버 오가닉을 출시하게 됐다과거 유리병에 담긴 거버의 오리지널 패키지를 기억하는 부모 세대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반가운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거버 오가닉 1단계 당근 고구마, 거버 오가닉 사과 비트루트, 거버 오가닉 사과 블루베리, 거버 오가닉 사과 라즈베리, 거버 오가닉 배 바나나 등 총 5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유리병 타입의 거버 오가닉은 한국야쿠르트 온라인몰 하이프레시및 한국야쿠르트 방문 판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