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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새해 맞아 십장생 디자인 백산수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 백산수가 새해를 맞아 새 옷을 입었다. 농심은 늘 건강한 2019년 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십장생(十長生)’ 디자인을 입힌 백산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백산수 패키지에는 건강한 한 해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농심은 오래 산다고 알려진 열 가지 물상 십장생(十長生; , 영지버섯, 구름, , 거북, 대나무, 사슴, , , 소나무)’을 현대적인 일러스트로 세련되게 그린 8가지 디자인을 선보였다.

 

농심 관계자는 십장생이 그려진 백산수는 새해 건강을 기원하는 선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장수를 기원하며 십장생 조각이나 병풍 등을 선물하는 전통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백산수는 뜻 깊은 새해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 옷을 입은 백산수는 2월 말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농심은 본인의 사진과 자신만의 새해 인사 메시지가 인쇄된 백산수 라벨 스티커를 만들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백산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