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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코리아, 블리자드와 협업한 ‘레고 오버워치 시리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레고코리아(LEGO Korea)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와 첫 협업을 통해 탄생한 레고 오버워치 시리즈를 출시했다.

 

 

레고 오버워치 시리즈는 전세계 4천만 이상 게임 유저를 보유한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 속 인기 영웅들의 대결 장면을 재현한 제품이다. 6종으로 각 캐릭터의 생김새와 전투 장비를 완성도 높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디바 대 라인하르트는 한국인 캐릭터로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디바(D.Va)와 라인하르트의 전투를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로봇에서 경계 모드로 전환이 가능한 바스티온도 국내외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세트다. ‘감시기지: 지브롤터는 높이 37cm에 달하는 오버워치 로켓과 발사대를 배경으로 무장한 메르시, 리퍼, 파라 미니피겨와 테슬라 캐논을 든 윈스턴 대형 피겨가 동봉됐다. 이외에도 솔져76, 리퍼, 맥크리가 등장하는 도라도 대결’, ‘한조 대 겐지’, ‘트레이서 대 위도우 메이커가 출시된다.

 

 

레고 오버워치 시리즈는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13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