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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비디오 녹화 및 스트리밍 소프트웨어 '로지텍 캡처' 선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 로지텍 코리아(지사장 정철교)가 고품질 비디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소프트웨어 로지텍 캡처(Logitech Capture)’를 선보인다.

 

로지텍 캡처는 유튜버, 브이로거 등 크리에이터에게 최적화된 비디오 녹화 및 스트리밍 소프트웨어로, 로지텍의 대표적인 웹캠(C920 PRO, C922 BRIO 4K PRO)과 연동돼 콘텐츠 제작을 더욱 쉽고 빠르게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녹화 영상의 커스터마이징과 카메라 환경 설정은 물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비디오 제작도 가능하다.

 

로지텍 캡처를 사용하면 웹캠 촬영 영상과 데스크톱 화면, 또는 웹캠 두 대를 동시에 연결해 픽처--픽처(PIP) 콘텐츠를 만들고 조정할 수 있다. 제작자는 방송 중 하나의 화면 속에 또 다른 화면을 띄워 자유롭게 조절하고 더욱 크리에이티브한 영상 콘텐츠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최근 모바일 기기로 스트리밍 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스마트폰 화면에 최적화된 세로형 동영상 제작 또한 지원한다. ‘로지텍 캡처를 통해 스마트폰 및 SNS 게시물에 최적화된 9:16 포맷으로 녹화할 수 있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 버스나 지하철 등 이동 중에도 모바일 화면 그대로 영상을 볼 수 있고 제작자 입장에서는 다시 영상을 편집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복잡한 인코더를 사용하지 않고도 웹캠에서 유튜브로 직접 스트리밍할 수 있으며 스트리밍 중에도 편집과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편집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 스타일의 컨트롤 옵션도 눈에 띈다. 크로마키 녹화 기능, 화면 전환 효과, 필터 적용, 화면 테두리 크기 및 색상 변화 등 다채로운 부가 기능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앱 화면 내에서 정지 이미지(스틸컷) 촬영과 마이크 입력 및 볼륨도 조절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야각, 가로세로비 및 녹화 해상도 등도 제작자의 컨텐츠에 맞게 커스머타이징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상급 사용자는 화이트 밸런스, 오토 포커스, 초당 프레임도 함께 조절할 수 있다.

 

로지텍 코리아 정철교 지사장은 “‘로지텍 캡처는 복잡하고 어려웠던 영상 콘텐츠 창작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라며 로지텍 웹캠과 연동되는 로지텍 캡처를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크리에이터에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지텍 캡쳐는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로지텍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