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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브로, ‘아카이빙(Archiv;ING) 컬렉션’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영국 정통 축구 브랜드 엄브로(UMBRO)2019년 첫 컬렉션 아카이빙(Archiv;ING)’을 선보인다.

 

아카이빙(Archiv;ING)’ 컬렉션은 엄브로의 아카이브(Archive)는 계속된다(ING)’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60년대 선보였던 엄브로의 그래픽 아카이브를 재해석한 자켓과 아노락 등 아웃웨어 무드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의 과거, 현재에 이어 앞으로 계속될 엄브로 바이브(umbro vibe)’를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 제품 중 1960년대 영국 축구 코치의 자켓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카프 자켓(COP JACKET)’은 오버핏의 트렌디한 실루엣뿐만 아니라 경량 패딩 안감으로 보온성까지 갖춰 간절기에 착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블랙, 블루 2가지 컬러로 구성되었다.

 

카프 아노락(COP ANORAK)’은 등판과 사이드에 후리스가 패치된 하이브리드 소재의 아노락이다. 블랙, 화이트, 오렌지 3가지 컬러로 구성되었으며 루즈한 핏으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