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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 제56회 전국 남·여 중·고학생 종합탁구대회 후원

[KJtimes=김봄내 기자]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보람상조배 제56회 전국 남여 중고학생 종합탁구대회를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의 첫 대회인 이번 대회는 대한탁구협회와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회장 손범규)이 주최하고 장흥군탁구협회가 주관한다. 각부 남여 단체전과 개인단식, 개인복식 외에 중고선수들이 함께 경기를 치르는 종합단식까지 함께 진행되며, 70여 학교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또한 이번 대회의 중·고등부 단식 및 종합 단식 우승자는 2019년 아시아 카뎃 주니어 탁구선수권대회 선발전 최종 선발전 진출 자격을 얻게 되어,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보람상조는 이번 대회 후원과 함께 개회식 당일인 12,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과 3년 연속 후원 협약식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과 후원 협약을 맺으면서 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보람상조는 2018 오사카·히로시마·태국·중국·일본오픈 등 해외대회 선수 및 지도자 파견 후원은 물론 국내 대회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는 중이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국내 탁구 유망주들이 이번 대회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기원한다대한민국의 탁구 인재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