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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2019년 모범 어린이집 시상식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한 보육사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57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들 중안심 어린이집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우수 어린이집 8(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3, 특별상 2)을 선정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18일 오전 부영태평빌딩 7층 회의실에서 ‘2019년 부영 사랑으로 우수 어린이집 시상식 및 원장회의를 열고,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가운데 지난해 가장 모범적으로안심 어린이집을 실천한 8개원을 뽑았으며, 이중 충북오창8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조경남)’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이세중 회장직무대행이 시상을 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평가 심사 항목은 학부모 부담금 절감 혜택, 보육교직원 관리, 평가인증 수상실적, 운영자의 법적 공신력, 원장의 전문성 등이다. 평가에서충북오창8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곳은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해 청주시장상을 받았으며, 보건복지부가 개방성이 높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열린 어린이집으로 뽑히기도 했다.

 

최우수상은 춘천장학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정혜숙)’평택청북3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김희영)’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충북오창5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정희욱)’, ‘진천장관1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이재숙)’,‘영주가흥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박연숙)’3개원이 차지했다. 한편 특별상은 열린어린이집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익산배산2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채미영)’과 원주시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를 인정받은원주무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오윤섭)’이 받았다.

 

부영그룹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고 영유아들이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안심 어린이집을 목표로 전국의 부영 아파트 내 관리동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57개원을 운영하고 있다. 임대료가 없는 것이 기존 어린이집과 차별화된 특징이며, 면제된 임대료는 영유아의 복지로 쓰인다. 이기숙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가 고문으로 있는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은 공정한 원장 선발과 부모교육, 교사교육, 무상 보육 컨설팅, 각종 보육 행사 지원, 다자녀 입학금 및 개원 지원금 등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부영그룹은 더레이크시티 1,2, 화성향남6단지, 부산전포 단지 내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어린이집을 늘릴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