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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클래식한 스타일에 재미있는 상상을 더한 ‘CL 레더 ATI’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80년대 인기를 끌었던 ‘CL 레더(CL Leather)’ 디자인에 재미있는 상상과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추가한 ‘CL 레더 ATI(CL Leather Alter The Icons)’를 출시했다.

 

 

CL 레더 ATI는 기존 CL 레더 제품과는 달리 전형적인 디자인의 틀을 벗어나 곳곳에 독특한 디자인 요소를 추가해 개성을 살린 스트릿 풋웨어다. 리복의 오랜 헤리티지와 고유의 레트로 무드를 베이스로 모던미와 새로운 트렌드가 가미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가죽 소재를 기본으로 다양한 소재를 멋스럽게 믹스 매치한 바디가 매력적이다.

 

 

 

색상은 총 여섯 가지로, 각 제품별 색상 조합이 특징이다. 화이트 톤 바디에 블루 컬러로 재미를 더했고, 그레이와 블랙의 바디에 레드, 옐로우 컬러를 매치하는 등 개성 있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각 제품은 베이지 컬러와 화이트, 아이보리, 블랙, 그레이 등 심플한 모노톤 컬러를 바탕으로 민트, 블루, 오렌지, 퍼플 등 비비드 컬러로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신발의 바디에서 아웃솔로 이어지는 각 색상별 컬러 포인트가 멋을 더한다. 브랜드의 멋과 헤리티지를 살리는 벡터(Vector)로고는 끈 부분의 가죽 패치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스티치 기법으로 한층 더 독특한 개성을 살렸다.

 

 

리복 마케팅팀 관계자는 “CL 레더 ATI는 예전부터 인기를 끌어온 리복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변형하고 재미있는 요소를 더한 뉴트로 아이콘 슈즈라며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내는 것을 중요시 여기는 패션 피플들이 이번 제품을 통해 더욱 다양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