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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밝힌 ‘윤아’의 올 화이트 패션 “요정인가 사람인가”

[KJtimes=김봄내 기자]소녀시대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윤아가 올 화이트 패션을 선보이며 뉴욕을 접수해 화제다.

 

 

 

 

지난 213(뉴욕 현지시각) 뉴욕 월스트리트의 씨프리아니(Cipriani)에서 열린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Fall 2019 패션쇼에 참석한 윤아는 화이트 엠브로이드 플론지 레더 시프트 드레스에 화이트 씨씨백과 화이트 펌프스를 착용, 순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요정미를 발산했다.

 

 

 

 

마이클 코어스 한국의 첫 앰버서더로 선정되어 이번 컬렉션에 참석한 윤아는 마이클 코어스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마이클 코어스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룩들은 나를 기분 좋게 만들어준다. 이 기분을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 앞으로도 마이클 코어스가 더욱 더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좋은 영향을 퍼트릴 수 있는 모델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리밍(Dreaming)’을 테마로 펼쳐진 이번 패션쇼는 유리 샹들리에와 디스코 볼, 헤링본 무늬의 나무 계단, 그리고 벨벳 커튼이 더해져 화려한 무대가 연출되었다. 70년대 디스코장을 재현한 이번 무대는 글래머러스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했으며, 유명한 디스코 클럽인 스튜디오54’ 와 콜라보레이션한 캡슐 컬렉션을 함께 선보이기도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