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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저소득층 아동 새학기 학습비 지원하는 'I For I' 자선 이벤트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새봄을 맞아 나(I)를 위한 소비가 이웃 아이(I)를 위한 착한 소비로 확장되는 행복한 '1+1’ 나눔 행사가 열린다.

 

 

2030 세대 대세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저소득층 아동 새학기 학습비 지원을 위한 <써브웨이 ‘I For I’ 자선 이벤트>를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1+1’을 의미하는 보고(BOGO, Buy One Get One Free) 프로모션에 기부’(Donate One)를 결합한 행사다. 고객이 샌드위치 1개를 주문하면 주문한 것과 동일한 샌드위치 1개를 무료로 더 주면서 샌드위치 1개에 해당하는 금액을 새학기를 맞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학습 지원금으로 기부한다.

 

 

기본 15cm 사이즈의 모든 샌드위치 메뉴가 행사 대상으로, 오후 5까지 주문 완료된 건에 한해 적용된다. 보다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수문 주량은 1인 당 1개로 제한된다.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써브웨이 코리아의 CSR 파트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이렇게 전달된 기부금은 새학기를 맞은 아동에게 필요한 교복 및 참고서 구입비, 보충학습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명 ‘I For I’‘1+1’의 숫자 ‘1’을 알파벳 아이(I)’로 재해석해 아이(I)를 위한 나(I)의 소비’, ‘(I)도 아이(I)도 행복한 나눔의 써브웨이 샌드위치라는 의미를 담았다.

 

 

콜린 클락 써브웨이 코리아 대표는 이번 ‘I For I’는 지난 한 해 동안 써브웨이를 사랑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객에게 받은 큰 사랑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나누기 위해 써브웨이 코리아가 준비한 행사라면서, “샌드위치 2개를 1개 가격에 사는 만족감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기부에 참여하는 기쁨을 덤으로 누릴 수 있는 멋진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여하셔서 써브웨이와 함께 하는 행복감을 가득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