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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코리아, 클래식 1967 포드 머스탱 세트 선봬

[KJtimes=김봄내 기자]레고코리아(LEGO Korea)는 미국을 대표하는 머슬카이자 문화적 아이콘인 포드 머스탱을 완벽하게 재현한 레고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포드 머스탱(LEGO Creator Expert Ford Mustang)’ 세트를 출시했다.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 포드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 모델은 클래식 머슬카의 대명사인 1967 포드 머스탱 패스트백 특유의 강하고 투박한 디자인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다크블루 바디를 두껍고 흰 스트라이프로 마감했고 후드와 트렁크를 열면 정교하게 설계된 V8엔진과 N2O 탱크가 자리잡고 있다.

 

 

머스탱의 상징과도 같은 포니 엠블럼을 비롯해 5-스포크 휠, 계기판 등 작은 디테일도 정교하게 담아냈다. 후드 위에 엔진 슈퍼 차저를 탑재하거나 배기관, 프론트 및 리어 스포일러를 튜닝해 더 강력한 머슬카로 꾸며볼 수 있다.

 

 

레고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포드 머스탱은 총 1,471개의 브릭으로 구성됐으며 완성품 크기는 약 높이 10cm, 길이 34cm, 너비 14cm. 가격은 189,900원이다. 오직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포드 머스탱은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강력한 힘으로 전세계 머슬카 붐을 불러일으킨 포드의 상징이자 문화적 아이콘이라며 이런 전통과 가치가 담긴 훌륭한 모델을 레고로 재해석해 자동차 매니아들과 레고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