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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테렉스 프리 하이커’ 하이킹화 선봬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본격적인 야외활동 시즌을 앞두고,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에 자유를 선사하는 하이킹 문화를 즐기는 하이커를 위한, ‘테렉스 프리 하이커 (Terrex Free Hiker)’ 하이킹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테렉스 프리 하이커는 일상의 굴레로부터 벗어나 창의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자연속 프리 하이킹을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퍼포먼스와 편안한 착화감을 갖춘 제품이다. 또한 러닝화에 주로 사용되는 뛰어난 쿠셔닝의 부스트 소재의 미드솔을 적용하여, 뛰어난 탄력성과 즉각적인 에너지 리턴을 통해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제공한다.

 

신발의 밑창에는 세계적인 독일 명품 타이어 회사 콘티넨탈의 고무 아웃솔을 사용하여 바위나 흙길과 같은 비포장도로 등 어떤 지형에서도 변함없는 접지력을 선사한다. 신발 전체에는 방수 기능을 갖춘 니트 소재의 프라임니트 기술을 적용해 마치 양말을 신은 듯한 편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앞부분과 뒤부분에는 보강 소재를 덧대어 발을 확실하게 보호해 준다.

 

1978년 세계 최초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에 이탈리아 등반가 라인홀트 메스너가 착용한 '슈퍼 트레킹' 신발에서 영감을 받아 당시 그가 착용했던 것과 같은 컬러를 반영해 의미를 더했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시끄러운 도심을 떠나 자유로운 자연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출시한 제품이라며, “도시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과 동화되어 완벽한 하이킹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고의 기술력 반영한 만큼 직접 착용해 보면 진정한 자유로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렉스 프리 하이커는 전국의 아디다스 주요 매장과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및 모바일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219천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