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네파 방수재킷 ‘바스토’…기능성은 ‘쑥’ 무게는 ‘쏙’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기능성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봄부터 초여름까지 다양한 착장에 활용할 수 있는 방수재킷 바스토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한 바스토는 방수와 투습 기능이 우수한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바스토는 고어텍스 팩라이트 쉘 원단을 사용해 우수한 방수, 투습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무게는 15% 가량 줄여 가볍고 쾌적한 착장이 가능하다. 안감이 없고, 뒷면에 적용된 암홀 부분 타공 디테일과 안쪽 매쉬 소재로 통풍이 용이하도록 디자인돼 일반적인 방수재킷이 줄 수 있는 착용 시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발생하는 불쾌한 착용감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또한 바스토는 친환경 인증을 받고 친환경 발수를 적용한 고어텍스 소재로 제작됐다. 전체 생산과정에서 자연자원이 효율적으로 활용되었음을 보장해주는 제도인 블루 사인 인증을 획득한 고어텍스 소재를 활용했으며, 이 소재는 표면제, 광택제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환경오염 물질 중 하나인 PFC(과불화화합물)을 배제하여 유해물질의 환경적 영향을 줄인 친환경 발수 처리도 적용됐다.

 

디자인의 경우 후드 탈부착이 가능하여 후드 없는 깔끔한 스타일과 후드를 적용한 스포티한 스타일두 가지 버전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소매 단에는 벨크로, 후드 및 밑단 부분에는 스토퍼가 적용되어 자신의 몸에 맞게 사이즈 조절이 용이하다. 남성용은 블루뎁스, 덜오렌지, 프레쉬피코, 라임, 블랙 등 총 5가지, 여성용은 포피레드, 캔디핑크, 페일바이올렛, 베이지, 네이비 등 총 5가지의 트렌디한 컬러로 출시되어 가볍게 일상 생활 속에서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남성용, 여성용 모두 199천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