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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라, 개성 넘치는 울트라맨 컬렉션 선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뉴에라 캡 코리아가 오는 8일 울트라맨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에라의 이번 협업 컬렉션은 총 4종의 성인 모자와 2종의 키즈 모자, 성인과 키즈 각 6종의 티셔츠, 3종의 후디 등 다양한 실루엣으로 출시된다. 특히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 신지 카토의 아트웍을 활용하여 기존의 울트라맨 관련 상품들과 차별화 했다는 평가다. 귀여운 이미지로 단순화된 울트라맨과 다양한 괴수들의 일러스트가 디자인 포인트. 모자는 49,000-59,000, 의류는 티셔츠 36,000(키즈), 49,000(성인), 후디는 69,000(키즈), 109,000(성인)에 판매된다. 오는 38일부터 전국 뉴에라 매장과 뉴에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통해 구입할 수 있다.

 

울트라맨1966년에 시작된 특촬물 시리즈로, 세계에서 가장 스핀오프 작품이 많은 TV시리즈물이라는 명예를 거머쥐기도한 일본 대중문화의 대표적 인기 캐릭터다. 특히 울트라맨이 극 중 양손을 교차시켜 왼손의 플러스 에너지와 오른손의 마이너스 에너지를 스파크시켜 발사하는 스페시움 광선’, 흔히들 기억하는 울트라빔은 어렸을적 누구나 따라했음 직한 손동작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으로 기억되고 있다.

 

뉴에라 코리아 강유석 지사장은 오랜 시간이 지나 잊혀지는 캐릭터가 있는가 하면 울트라맨처럼 꾸준히 회자되고 사랑받는 캐릭터도 있다면서 “100년 역사를 가진 뉴에라와 장수 캐릭터 울트라맨이 오리지널리티에 대한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측면에서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