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고디바x가수 박재정 화이트데이 고백콘서트 성료

[KJtimes=김봄내 기자]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가 소통을 통한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7일 오후 5시 강남구 신사동 고디바 가로수길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가수 박재정과 고백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발렌타인데이에 이어 고디바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발렌타인&화이트데이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성사되었다. 화이트데이처럼 특별한 날 마음을 전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발라드장인가수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로맨틱 뮤지션 부부 조정치&정인과 감미로운 보이스의 에디킴, 감성 발라드 가수 박재정까지 윤종신 사단이 고디바와 함께 고백을 망설이는 이들을 응원했다.

 

이 자리에는 고디바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에 고백에 대한 사연을 응모해 당첨된 사람들이 참석해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더욱이 슈퍼스타K5의 우승자로 미스틱의 감성 발라드 가수 박재정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여서 감동을 더했다.

 

가수 박재정의 고백콘서트뿐만 아니라 고백풍선 이벤트, 고디바를 통해 사랑이 이루어진 부부의 리마인드 고백타임 등의 부대행사가 더해지면서 고디바가 마음과 마음을 잇는 매개체로써 고백에 필요한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디바 조현진 마케팅 팀장은 이번 고백콘서트 또한 발렌타인데이 캠페인에 이어 많은 이들이 화이트데이에 고백하는 순간 고디바가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앞으로도 참여형 이벤트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한 문화마케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디바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온라인까지 이어진다. 고디바가 지난 1일 공식채널을 통해 공개한 웹드라마 2<사랑을 표현할 땐 고디바>에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로맨틱 뮤지션 부부 조정치&정인이 부른 사랑가가 삽입되어 달콤한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한층 돋보이게 만들었다.

 

한편, 고디바는 2019년 화이트데이 시즌 한정 쉐프의 초이스 컬렉션을 통해 고디바의 글로벌 전문 쉐프 쇼콜라티에 5인이 각각 자신만의 노하우와 정성으로 탄생시킨 아주 특별한 초콜릿을 선보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