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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눈으로도 음미하는 즐거움 ‘만끽’

'레시피 챔피언 대회' 우승 메뉴 콜드브루 2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할리스커피가 ‘2018 할리스 레시피 챔피언 대회에서 송은정 바리스타의 레시피로 탄생한 우승 메뉴를 포함한 콜드브루 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콜드브루 음료 2종은 너츠크림라떼티라미스크림라떼.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할리스커피의 콜드브루를 베이스로 해 실크 감촉의 크림을 얹은 음료이다. 콜드브루와 크림이 층층이 레이어 된 비주얼로 눈으로도 음미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너츠크림라떼‘2018 할리스 레시피 챔피언 대회에서 우수한 메뉴구성으로 수상을 한 송은정 바리스타가 개발한 레시피로 만들어 탄생한 메뉴다. ‘너츠크림라떼는 기존의 에스프레소 샷 대신 콜드브루 샷을 넣은 라떼 위에 실크 감촉의 고소한 너츠크림을 얹었다. 풍부한 아몬드 토핑이 더해져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콜드브루 메뉴 중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티라미스크림라떼는 콜드브루 라떼 위에 진한 감촉의 마스카포네 치즈크림과 코코아 파우더가 올려져 있어 티라미스 케익을 연상시키는 음료다. 부드러운 치즈와 산뜻한 콜드브루가 만나 콜드브루의 향미를 높였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트렌드와 평년보다 따뜻해진 날씨 덕분에 차가운 음료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 작년보다 일찍 콜드브루 라인을 출시했다라며 상쾌한 청량감을 가진 할리스 콜드브루만의 특징이 강조된 이번 제품으로 콜드브루의 색다른 맛을 즐겨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할리스커피의 콜드브루는 전문 큐그레이더가 수백 차례 테스트를 통해 선정한 콜드브루 전용 원두를 사용해 최적의 맛과 풍미를 구현했다. 콜롬비아 원두의 균형 잡힌 바디감과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의 화사함이 블렌딩 된 청량감 있는 커피로, 저온 고농도 추출로 커피 본연의 풍미와 향기가 그대로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