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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인터파크 도서 할인 단독 제휴

아이사랑카드·다동이행복카드 구매 5% 할인 제공

 

[KJtimes=심상목 기자]우리은행이 인터파크와 단독 제휴를 맺고 도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1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인터파크도서는 우리은행과 제휴를 맺어 아이사랑카드다둥이행복카드로 도서 구매시 5%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청구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 1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다.

 

우리은행은 또 단독 제휴 기념으로 해당 카드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스토케 유모차, 브라이텍스 카시트, OKBABY 목욕 용품 등 총 38명을 추첨 해 프리미엄 유아용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37일부터 46일까지 진행한다.

 

인터파크도서 구매고객 중 육아 중심 연령층이라고 볼 수 있는 30대 여성이 22.5%로 성별 연령별 구성비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프리미엄 유아동 상품으로만 구성해 인터파크가 최근 오픈한 유아동용품 전문몰 베이비프리미엄이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방문자가 증가하고 있어 아이사랑카드와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주세훈 인터파크 도서 상무는 고객들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 해 나가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육료 지원 신용카드 중 가장 사용자가 많은 우리은행 신용카드와 단독으로 제휴하게 됐다어린 영유아를 둔 엄마들은 교육이나 유아동 서적에 구매력이 높고 인터넷서점을 자주 이용하는 만큼 이번 제휴혜택이 또다른 육아비 절감 효과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