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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파크에 가면 구자욱 세트가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2019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야구장 특수매장 메뉴를 리뉴얼하여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파파존스는 17년부터 야구장 특수매장을 오픈하며 야구장 먹거리 대열에 합류했다. 현재 파파존스의 야구장 특수매장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수원 KT위즈파크 그리고 인천 SK행복드림구장, 부산 롯데사직구장에 입점해있다. 또한 올해 초 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5번째 야구장 특수매장을 오픈하며 전국 주요도시 구장에 입점을 마쳤다.

 

파파존스는 일반 매장과는 달리 특수매장 메뉴를 차별화했다. 주문 후 보다 빠르게 고객에게 따뜻한 피자를 제공하기 위해 파파존스의 인기 피자를 선별해 메뉴 수를 대폭 줄이는 한편, 피맥과 치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 구성으로 고객 입맛에 맞췄다.

 

특히 지난 2월에 새로 오픈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점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의 아이돌로 불리는 구자욱 선수의 이름을 딴 구자욱 세트를 선보인다. ‘구자욱 세트는 파파존스의 대표 메뉴인 수퍼 파파스와 인기 사이드 메뉴인 치킨 스트립 8조각, 콜라 500mL 2개로 구성되어 있다. 파파존스에 따르면, 삼성 라이온즈의 팬들에게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구자욱 세트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파파존스의 야구장 특수매장은 홈경기가 진행되는 날에만 오픈하며, 구장별 경기 시간 30분 전부터 경기 마감 시까지 운영한다. 개막식이 열리는 23일에는 SK 와이번스의 홈경기가 열리는 인천 문학경기장과 롯데 자이언츠의 홈경기가 열리는 부산 사직구장, 기아 타이거즈의 홈경기가 열리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파파존스 피자를 만날 수 있다.

최원제 한국파파존스 마케팅부장은 삼성라이온즈파크점의 구자욱 세트외에도 야구장 특수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 세트 기획을 검토 중이다많은 야구팬들이 2019년 프로야구경기를 맛있고 푸짐한 파파존스 피자와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