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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해충 접근 막는 안티벅스 바람막이 '블리스 재킷' 선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해충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안티벅스(Anti Bugs) 기술이 적용된 윈드 브레이커 블리스 재킷을 출시했다.

 

 

밀레 블리스 재킷은 간절기에 착용하기 좋은 방풍 홑겹 재킷으로, 전체적으로 안티벅스(Anti Bugs) 기능이 더해져 벌레 걱정 없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에 사용된 안티벅스기술은 국화류의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방충 성분을 원단에 후가공 처리하는 것으로, 착장시 봄철의 산이나 들에서 만나기 쉬운 모기, 개미, 파리 등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또한, 밀레 블리스 재킷은 전체적으로 폴리 스판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움직임이 편안하며, 땀이 많이 차는 등판에는 타공 공법으로 통풍이 원활하도록 제작해 기온이 올라가는 한낮의 날씨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후드는 탈부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으며 단색 패턴이 돋보이는 심플한 디자인이라 아웃도어 활동시에는 물론,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25만원이다.

 

 

밀레 의류기획부 나정수 차장은 봄철 야외활동시에는 야생진드기를 포함한 각종 벌레에 노출되기 쉬우니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차림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밀레 블리스 재킷은 해충의 접근을 막는 안티벅스 기술이 더해졌기에 해충 피해에 대한 염려를 덜고 쾌적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