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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연세유업, 100% 국내산 콩으로 만든 ’우리콩두유 약콩’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국내산 콩으로 만들고 칼슘까지 더한 건강한 두유 국산콩의 힘 우리콩두유 약콩’(이하 우리콩두유 약콩’)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콩두유 약콩은 연세유업의 인기 두유 제품인 우리콩두유 검은콩’, ’우리콩두유 잣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국산콩을 100%사용했다. 이 제품은 맷돌방식으로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들어 콩의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담았으며, 국산 약콩을 첨가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은 한층 살린 것이 특징이다.

 

 

주원료인 약콩은 서목태 또는 쥐눈이콩으로 불리며 크기는 작지만 몸에 좋은 건강한 영양소와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예로부터 약용으로 사용해왔다. ‘우리콩두유 약콩은 콩에 부족한 칼슘 성분까지 보충해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건강 음료로도 제격이다. 또한 한 팩의 칼로리가 95kcal로 부담없이 식사대용이나 건강을 챙기는 간식으로 먹을 수 있다.

 

 

연세대학교 연세유업 관계자는 “’우리콩두유 약콩100% 국산콩을 사용해 2017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우리콩두유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으로 비건(vegan)문화’, 저칼로리 등 건강한 식습관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됐다, “앞으로도 연세유업은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라인업을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