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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 여름방학 맞아 ‘키캉스 페스티벌’ 실시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인기 여행지 경주에 위치한 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 2곳이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배움과 즐거움 모두 잡을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패키지를 선보이는 키캉스(키즈+바캉스)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시원한 물놀이·비누방울 체험신나는 가족 액티비티

 

먼저, 물놀이, 비누방울 체험 등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액티비티 시설과 패키지를 선보인다.

 

 

불국사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올인원 특급호텔 코오롱호텔은 야외 정원에 위치한 물놀이장을 오는 20일 리뉴얼 오픈한다. ‘럭셔리 키즈풀을 콘셉트로 호텔이 위치한 토함산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고급 자재를 사용하고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심을 낮췄다. 미니 온수풀과 야외 샤워기를 새롭게 설치해 편의 시설도 보강했다. 내달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대인 24,000, 소인 18,000원으로 호텔 비투숙객도 입장 가능하며 투숙객은 50% 할인가가 적용된다.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야외 정원에서 버블머신을 이용해 비누방울 세상을 만드는 버블 타임이벤트도 마련된다. 호텔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뛰어 놀며 비누방울 체험을 할 수 있는 무료 특별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5시부터 530분까지 진행된다.

 

 

자동 비누방울 총을 선물로 제공하는 버블팟 패키지를 이용하면 더욱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어린이 슬리퍼, 미니 타올, 칫솔, 목욕 스펀지로 구성된 키즈 어메니티도 증정한다. 내달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슈페리어룸 기준 95,400원부터다.

 

 

경주 인기 테마파크에서 짜릿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렛츠 플레이 패키지도 선보인다. 슈페리어룸 1박과 대인 입장권 2매로 구성됐으며 입장권은 블루원 워터파크 종일권, 캘리포니아 비치 종일권, 경주월드 자유이용권 중 고를 수 있다. 내달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슈페리어룸 기준 164,000원부터다.

 

 

경주 동대산 해발 500m 청정 자연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는 오는 19일까지 단 이틀 동안 야외 물놀이장과 리조트 스파 4인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썸머 타임 세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투숙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리조트 홈페이지 다이렉트 부킹 서비스를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다.

 

 

객실 1박과 야외 물놀이장 및 스파 2, 음료 2인으로 실속 있게 구성된 썸머 스플래시(Summer Splash) 패키지도 오는 26일까지 선보인다. 가격은 빌라형 20평 객실 기준 10 9,500원부터다.

 

 

역사유적·박물관 견학하며 배움까지

 

인근 유적지와 박물관을 견학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패키지도 선보인다. 코오롱호텔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템플 & 레스트(Temple & Rest) 패키지를 출시했다. 슈페리어룸 1박과 불국사 입장권 2, 오미자 스파클링워터 2병과 피크닉백, 조식 2인으로 구성됐다. 내달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슈페리어룸 기준 13만원부터다.

 

 

마우나오션리조트는 실제 대형 고래 뼈와 국내 최초 돌고래 수족관 등 다양한 고래 체험 콘텐츠를 보유한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견학할 수 있는 장생포 고래 체험 패키지를 내달 17일까지 선보인다. 객실 1박과 고래문화특구 주요 시설 2인 이용권으로 구성돼 고래 박물관, 고래 생태 체험관, 4D 영상관, 고래 문화 마을, 울산함까지 모두 둘러볼 수 있다. 가격은 빌라형 20평 객실 기준 126,500원부터다(모든 가격 세금봉사료 포함).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