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풀무원 ‘얇은피꽉찬속 만두’, 간편함 높인 편의점 전용제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소용량 포장으로 간편하게 즐기는 편의점 전용제품 생가득 얇은피꽉찬속 고기만두(160g/3,000)’, ‘생가득 얇은피꽉찬속 김치만두(160g/3,000)’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편의점 매장 수 1위인 CU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

 

 

높은 인기 속에 출시된 얇은피꽉찬속 만두편의점 전용제품은 소용량으로 포장돼 있어 편의점 주 고객층인 1, 2인 등 소인 가구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처음부터 선뜻 대용량 제품을 구매하기가 꺼려지는 이들에게는 간편한 한끼 용으로도 알맞다.

 

 

얇은피꽉찬속 만두는 피는 얇지만 잘 찢어지지 않아 군만두, 찐만두, 물만두, 만둣국 등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점도 인기 포인트다.

 

편의점 전용제품은 특히 전자레인지에 간편 조리할 수 있도록 전자레인지용 용기를 사용했다. ‘얇은피꽉찬속 만두는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기만 해도 피가 딱딱하게 굳지 않는 강점이 있다.

 

얇은피꽉찬속 고기만두는 전자레인지(700W)에 약 3, ‘얇은피꽉찬속 김치만두는 약 230초만 조리하면 된다.

 

 

편의점용 얇은피꽉찬속 만두는 출시되자 마자 벌써 온라인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편의점 주력 상품인 떡볶이, 라면, 맥주 등과 꿀조합을 찾아 SNS에 인증하는 콘텐츠도 증가하고 있다.

 

0.7초슬림 만두피 덕분에 만두소로 꽉 찬 속이 드러나 보이는 비주얼도 큰 인기 요인이다.

 

 

풀무원은 편의점 전용제품 출시와 함께 얇은피꽉찬속 만두의 흥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얇은피꽉찬속 만두는 3월 말 출시와 동시에 입소문을 타고 출시 열흘 만에 50만 봉지를, 한 달 만에 120만 봉지를 판매하면서 냉동만두 판도를 흔들었다. 지난 4월에는 국내 냉동만두 시장의 오랜 양강구도를 깨고 풀무원이 냉동만두 시장점유율 2위로 오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풀무원식품 FRM(Fresh Ready Meal) 사업부 홍세희 PM(Product Manager)이번 편의점 전용제품 출시는 간편하게 먹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판매했던 제품을 편의점용으로 출시하여 소인 가구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편의점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하면서 한 단계 성장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