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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말복 맞이해 두 번째 한정판 ‘옴팡이팩’ 재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KFC가 지난 5월 첫 출시 당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옴팡이팩을 다시 한 번 한정판으로 재출시한다.

 

 

옴팡이팩은 지난해 카카오톡 이모티콘 판매 1위를 달성한 인기 이모티콘 옴팡이와 콜라보레이션 한 제품으로, 말복을 맞이해 새로운 구성으로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선보인 옴팡이팩은 트리플리치오리지널버거와 징거버거, 핫크리스피 치킨 2조각, 올쉐킷치즈, 콜라, 옴팡이 인형으로 구성됐으며,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이 중 트리플리치오리지널버거는 이번 옴팡이팩에 새롭게 포함된 신제품으로, 매콤한 소스와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 치즈 소스, 고소하고 담백한 화이트 소스가 어우러진 버거다. 컬러풀한 비주얼과 다채로운 맛을 선사하며, 큼직한 치킨과 어니언링 등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져 풍부한 식감을 자랑한다.

 

 

KFC관계자는 옴팡이팩은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구성과 귀여운 캐릭터 인형으로 첫 출시 당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새로운 옴팡이팩 역시 푸짐한 구성과 신메뉴까지 포함됐으며, 선착순 판매로 조기 종료가 예상되니, 빠른 시일 내에 방문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