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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이 제안하는 가을 스타일링 공식” 라우렐, 가을 패션 아이템 제안

[KJtimes=김봄내 기자]한없이 뜨거웠던 무더위가 언제 그랬냐는 듯 물러가고,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 다가왔다. 패션업계는 가을을 맞아 그동안 준비해온 FW 제품을 선보이느라 분주하다. 독일 명품 의류 브랜드 라우렐은 새 시즌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위해 가을에 입기 좋은 패션 아이템을 출시하며 우아한 가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간절기에는 기본에 충실한 수피마면 티셔츠

 

데일리룩 스타일링의 기본인 면 티셔츠는 간절기에 더욱 빛을 발한다. 데님에 매치하면 깔끔한 캐주얼룩을, 스커트나 슬랙스에 매치하고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손쉽게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낼 수 있다. 라우렐의 수피마면 티셔츠 4종은 면의 캐시미어라고 불리는 고급 면 소재인 수피마면을 사용해 색감이 선명하고, 부드러운 촉감과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광택이 특징이다. 일반 면보다 내구성이 강하며 유연함과 쾌적함까지 지속시켜줘 오래 애용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어깨라인과 세미 보트넥 라운드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돋보이게 해준다.

 

* 매 시즌 사랑받는 트렌드 아이템, 체크 자켓

 

매 시즌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는 체크 자켓은 이번 시즌에도 주목 받을 예정이다. 체크 자켓은 기본 레터링티셔츠나 블라우스에 매치해도 멋스러운 포인트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이템이므로 하나쯤 구비해두면 활용도가 높아 적극 추천한다. 라우렐의 체크 자켓은 클래식하고 모던한 느낌을 주는 체크 패턴에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테일러링으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해준다. 진그레이와 연그레이, 베이지 세 가지 종류로 만나볼 수 있으며, 글렌체크를 바탕으로 컬러감의 차이를 주어 오피스웨어는 물론 다양한 아이템과의 조합을 통해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 단 하나의 포인트 아이템을 고른다면? 플리츠 스커트

 

이번 가을 시즌 하나의 포인트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단연 스커트에 포커스를 맞춰볼 것. 베이직한 디자인의 상의에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하면 결점을 가려주는 것은 물론, 늘씬한 바디라인을 돋보이게 해준다. 라우렐의 플리츠 스커트는 잔잔하게 뿌려진 골드펄과 아코디언 플리츠 주름 디자인으로 룩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유의 하늘거리는 소재감은 자연스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주며, 스판이 소량 함유되어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원단 표면에 펄 포일 가공처리를 하여 은은한 펄감이 시크하고 트렌디한 느낌을 자아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