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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9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소비자가 선정한 농업-기업간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선정 기념식에서 우수기업 인정서를 수상했다.

 

 

본 기념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주관했으며 선정된 상생협력 우수기업이 생산한 국산 농식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 개최되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 라이스 칩을 출시를 시작으로 우리 농산물 제품을 개발해 도입한지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그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와 푸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면서 우리 농가와의 새로운 상생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받았다.

 

 

라이스 칩은 2009년 출시된 이후 10년 동안 누적 210만개가 넘게 판매되었으며, 누적 100만개 가깝게 판매된 한입에 쏙 고구마를 비롯해 국내산 옥수수, 고구마, 감자를 본연의 맛 그대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옥고감등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대표적인 신토불이 푸드로 손꼽힌다.

 

 

또한, 문경 오미자, 광양 황매실, 이천 햅쌀, 고흥 유자, 고창 수박, 제주 땅콩 등 품질이 우수한 우리 농산물로 음료를 개발해 맛과 품질 면에서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9월에 출시한 단호박 라떼 위드 샷은 옥천산 단호박을 사용하고, 미국의 전통적인 가을 음료인 펌킨 스파이스 라떼와 차별화 시켜서 한국식으로 재해석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로컬 음료이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경기도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상생협력을 맺고, 재활용된 커피찌꺼기로 생산된 친환경 커피 퇴비를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제공하며 농가 상생 협력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만 5,500톤이 넘는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데 이어, 올해에는 재활용률98%에 달하는 약 6천톤 이상의 커피찌꺼기가 재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