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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업, 겨울왕국 2 캐릭터 완구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겨울왕국 2가 오는 2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대표 한상욱)이 겨울왕국 2 관련 완구 라인업을 공개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영실업이 출시한 겨울왕국 2 완구는 위스퍼앤글로우 피규어 위스퍼앤글로우 피규어 케이스 세트 아이스슬리브 매직 마이크로 구성됐다.

 

위스퍼앤글로우 피규어는 엘사, 안나, 올라프 등 겨울왕국의 인기 캐릭터 10종을 실감나게 구현했다. 머리 위의 센서에 바람을 불면 피규어의 가슴 속에 불빛이 반짝이는 것이 특징으로, 6가지 색상으로 색이 변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얼음을 연상시키는 크리스탈 케이스세트를 활용하면 빛이 더 넓게 퍼져 마치 얼음 속에 캐릭터가 반짝이는 듯한 효과를 줄 수 있다.

 

아이스슬리브는 겨울왕국 2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아이들의 필수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팔에 차는 형태의 아이스슬리브와 야광 프린트가 특징인 팔토시를 함께 끼우면 겨울왕국 2의 엘사처럼 눈꽃 블래스트를 사용할 수 있다. 빛과 함께 수증기가 나와 마치 겨울왕국 2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준다.

 

매직 마이크는 겨울왕국 2의 여러가지 멜로디를 재생할 수 있어 음악을 따라 부르는 것은 물론, 노래를 직접 녹음하고 확인할 수 있는 완구다. 다양한 음향효과와 라이팅 효과까지 더해 주옥 같은 겨울왕국의 삽입곡들을 즐길 수 있으며 사랑스러운 디자인을 채택해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실업 관계자는 렛잇고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겨울왕국이 올 겨울 두 번째 시리즈로 한국에 상륙한다이번 겨울왕국 2 신제품은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피규어부터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으로 변신할 수 있는 완구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