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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품격 높인 프리미엄 설 선물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SPC그룹(회장 허영인)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엄선된 원료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차원 높은 맛과 차별화된 포장을 적용한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나무의 나이테를 닮아 장수를 기원하는 독일 전통과자 바움쿠헨(Baumkuchen)’ 버터를 넣은 과자 반죽을 동그랗고 납작하게 구워내 바삭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린 프랑스 전통 과자 갈레트(Galette)’ 금괴 모양을 하고 있어 금전운을 기원하는 프랑스 구움과자 휘낭시에(financier)’ 프랑스인들이 차()와 함께 즐겨먹는 마들렌등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구움과자 컬렉션을 내놓았다.

 

 

또한, 100일 동안 숙성시킨 전용 밀가루와 강원도산() 목초란, 아카시아 벌꿀 등 엄선된 원료를 배합해 소나무 틀에서 숙성 후 구워낸 ()카스텔라바움쿠헨’, ‘갈레트’, ‘휘낭시에등으로 구성한 시간의 정성 진() 컬렉션도 함께 선보였다.

 

 

파리바게뜨는 경자년을 맞아 워너브라더스의 장수 캐릭터인 <톰과 제리>를 주제로 '럭키2020(LUCKY2020)' 선물도 출시했다. 특히, 생쥐 캐릭터인 제리가 좋아하는 것으로 설정된 치즈를 원료로 활용했다. 대표 제품은 진하고 깊은 치즈 고유의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조화로운 럭키2020 치즈케이크제리가 좋아하는 치즈 모양을 형상화한 체다 치즈 풍미의 과자 제리가 좋아하는 체다치즈쿠키에멘탈·체다·까망베르 치즈의 깊은 풍미가 어우러진 치즈 마들렌과 상큼하고 은은한 레몬맛을 즐길 수 있는 레몬 마들렌으로 알차게 구성한 톰과 제리가 좋아하는 치즈&레몬 마들렌등이다.

 

 

고품질과 합리적 가격을 두루 갖춘 남프랑스산 와인도 선보인다. ‘도멘 라파주(Domaine Lafage)’는 프랑스 남부를 대표하는 루시용 지방에서 6대째 포도를 재배하는 장인의 손에서 탄생한 와인으로, 평균 수명 50년 이상의 포도나무에서 손으로 수확하는 전통적 재배방식과 현대적 제조방식을 접목해 현재 북미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트에 들어간 '꼬떼 수드(Cote Sud)''꼬떼 플로랄(Cote Floral)' 2종은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로부터 높은 품질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지중해의 햇살을 머금은 천혜의 떼루아(terroir, 와인 포도를 생산하는 데 영향을 주는 토양, 기후 등)에서 생산되어 풍부한 과실향이 매력적인 방당주 (Vendanges) 세트’, 프랑스 친환경협회 인증 와이너리에서 제조되고 클래식한 풍미가 매력적인 메종 방뜨낙(Maison Ventenac) 세트도 함께 내놓았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오는 17일까지 해피오더앱과 해피포인트앱을 통해서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10% 혜택과 더불어 해피포인트 5% 추가 적립을 제공하고 무료 배달 서비스도 해준다. 제품 수령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배달 및 매장 방문 픽업 중 원하는 방법으로 선택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