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KT와 한국씨티은행(이하 씨티은행)이 제휴를 맺고 올레클럽 회원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10일 양사에 따르면 이번 제휴를 통해 올레클럽 회원은 씨티은행 영업소에서 회원여부를 확인 받으면 1년간 온라인/모바일 뱅킹에서 타행계좌이체 수수료 면제 및 해외여행을 위한 환전시 환율 우대, 직장인 신용대출시 금리 우대혜택도 받을 수 있게됐다.
해외로 출국하는 고객이 엔/달러/유로화 환전시 최대 500달러까지 환전환율70%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올레클럽 웹사이트에서 우대쿠폰을 다운받아 제출하면 직장인 신용대출시 최대 연 0.5%까지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현미 KT 통합고객전략본부장 전무는 “올레클럽은 기존 통신분야 이외에도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며 “이번 씨티은행 제휴로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의 수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 전무는 이어 “앞으로 금융권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금융혜택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레클럽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글로벌, 캠핑 캐라반, 골프 등 다양한 여행/레져 서비스를 강화해 왔으며 이번 금융권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의 경제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금융혜택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