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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손세이셔널 투어 인 서울' 영상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지난 75일 진행된 손세이셔널 투어 인 서울의 영상을 공개했다. ‘손세이셔널 투어 인 서울은 아디다스 온라인 사이트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당첨된 소규모 인원만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별 팬미팅 행사로, 1,021명의 응모자 가운데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 9명만이 손흥민 선수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은 아나운서 오상진의 진행으로 총 3그룹의 팬들과 함께 각기 다른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손흥민 선수의 모습을 담았다. 첫 번째 팬미팅은 경복궁에서 이루어졌다. 3명의 여성 팬 대표는 경회루를 산책한 후 카페 안에서 평소 손흥민 선수에게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번째 팬미팅은 용산 아디다스 더 베이스에서 펼쳐졌다. 어머니들이 직접 응모를 진행해준 초등학교 어린이 팬 3명은 정해진 시간 안에 커다란 판넬 뒤로 숨는 숨바꼭질 스피드 게임을 손흥민 선수와 함께 하며 시간을 보냈다. 같은 장소에서 마지막으로 고등학생 축구 선수 3명과는 손흥민 선수가 지정하는 골대로 프리킥을 넣으며 스피드감을 느낄 수 있는 프리킥 챌린지를 펼쳤다. 손흥민 선수로부터 축구 선수로서의 앞날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지며 특별히 714일에 아디다스가 런칭한 X SPEEDFLOW를 선물 받기도 했다.

 

 

첫 번째 팬미팅 장소인 경복궁에서 두 번째 장소인 용산 더 베이스로 이동하는 투어 버스 안에서는 오상진 아나운서와 함께 평소 나누지 못했던 재미있는 대화들을 나누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디다스 공식 소셜에서 사전에 모집된 팬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밸런스 게임을 통해 손흥민 선수의 센스를 엿볼 수 있었다. ‘리즈 시절 안정환 선수의 외모’ Vs ‘전성기 시절 차범근 허벅지중 한 가지를 얻을 수 있다면? 이라는 질문에도 솔직하고 재치 있는 대답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번 이벤트에서 팬들의 질문에 대해 손흥민 선수는 항상 경기 나갈 때 오늘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는 말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하며 경기 안에서 가장 행복함을 즐겨야 하는 사람 중 하나이기에 실수를 행복하게 받아들일 줄 아는 자세를 가지려고 한다며 소신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팬미팅은 손흥민 선수가 오랜만에 한국의 팬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더욱 뜻 깊었다. 손흥민 선수는 영상을 통해 하루 동안 특별한 시간을 보냈고,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하여 더욱 즐거웠다.”라며, “영국에 돌아가서 열심히 하는 모습,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께 보여드릴 테니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아디다스 손세이셔널 투어 인 서울영상은 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 85일 공개 된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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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본사-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총체적 부실’…내년 중대재해법 시행 앞두고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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