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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필굿 1리터 페트 출시...가정 맥주시장 공략 박차

[KJtimes=김봄내 기자]재미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발포주 브랜드 필굿이 새로운 용량의 제품을 출시하며 가정용 맥주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필굿(FiLGOOD)’1리터 페트 제품(알코올 도수 4.5)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필굿 1리터 페트는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야외활동 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용량을 찾는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필굿은 아로마 홉과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해 청량하고 깔끔한 맛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비맥주의 자체 집계 결과, 필굿은 최근 1년간(20208~20217) 전년 대비 판매량이 40 % 이상 성장해 가정용 맥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8월에는 알코올 도수 7도의 국내 최초 고도수 발포주 필굿 세븐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존 필굿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필굿 1리터 페트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전국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필굿 브랜드 매니저는 필굿은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젊은 MZ세대 소비자들에게 일상 속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올 가을,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즐길 수 있는 필굿 1리터 페트와 함께 모두 필굿(Feel Good)’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필굿은 재미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오비맥주가 선보인 발포주로, 알코올 도수 4.5도의 필굿 오리지널7도의 필굿 세븐두 가지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아로마 홉과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해 청량하고 깔끔한 맛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주류ž음료 산업을 선도하며 최고를 지향하는 오비맥주는 혁신을 바탕으로 제품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급변하는 트렌드와 시대 정신을 반영한 연구ž개발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으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는 오비맥주는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오비맥주의 여정은 계속된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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