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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혁신적 제품과 생산공정 두 분야에서 ‘PACE 어워드’ 수상

[kjtimes=한길 기자] 델파이 오토모티브 (NYSE: DLPH) 가 지난 23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2 PACE 어워드즈 (Premiere Automotive Supplier’s Contribution to Excellence Awards)” 시상식에서 두 개의 PACE 어워드를 수상했다.

 

올해 수상으로 현재까지 15개의 PACE 어워드를 획득했고 이는 다른 수상 기업 대비 가장 많은 수상 기록이다.

 

델파이의 멀티포트 폴디드 튜브 컨덴서 (Multi-Port Folded Tube Condenser)가 생산공정 분야에서, 0.13 mm 와이어 용 L-형상 압착 (L-Shaped Crimp)이 제품 분야에서 모두 최고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또한 PACE 어워드 최종 수상 리스트에 델파이의 프리미엄 저소음 고압 GDi 연료 펌프 (Premium Low Noise High Pressure GDi Fuel Pump)가 제품 분야에, 와이어링하니스 굴곡 내구 시뮬레이션 툴(Wiring Harness Bend Fatigue Simulation Tool)이 정보기술 분야에 각각 노미네이트 되었다.

 

“PACE 어워즈는 자동차 산업 부품분야의 best of best 를 선정하는 상입니다. 이 전문적이고 권위적인 수상으로 기술 우수성와 시장성을 갖춘 제품을 개발, 생산하기 위한 저희 델파이의 모든 노력이 인정 받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라고 델파이의 최고기술경영자 제프 오웬스가 수상 소감을 밝혔다.

 

SAE 세계의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PACE 어워즈는 미국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모티브 뉴스와 업계 전문가들이 매년 자동차 부품산업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성과를 발굴해 시상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