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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내비게이션SW에 인기 개그맨 김준현이 떴다

내비게이션 SW ‘맵피’, ‘지니’의 안내음성에 인기 개그맨 김준현 버전 선보여

 

[kjtimes=한길 기자] 국내 1위 전자지도 및 위치기반서비스 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가 “개그콘서트의 인기 개그맨인 김준현 씨의 음성으로 제작한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 컨텐츠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김준현이 출연중인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비상대책위원회’, ‘네가지’ 를 패러디한 <김준현의 내비대책위원회> 음성 컨텐츠는 현대엠엔소프트의 내비게이션 음성 컨텐츠 판매 사이트인 ‘내비보이스샵 (맵피/U+ Navi용: http://navivoice.mappy.co.kr, 지니용: http://navivoice.gini.co.kr)’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현대엠엔소프트의 내비게이션SW인 맵피, 지니를 비롯하여 LG U+와 협력하여 제공하고 있는 U+ Navi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내비보이스샵은 운전자들에게 다양한 음성 컨텐츠를 제공하여 운전에 재미 요소를 부가하기 위해 만들어진 내비게이션 음성 컨텐츠 스토어다.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였던 ‘남성인권 보장 위원회’의 개그맨 박성호 음성안내와 개그맨 컬투의 ‘컬투의 내비탈출’, 배한성 성우가 열연한 인기 만화 프로그램 ‘가제트 형사’의 음성을 비롯하여 다양한 방송 패러디 음성, 여러가지 사투리 음성 등 약 50 여개의 컨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음성안내 컨텐츠를 선보인 개그맨 김준현은 현재 개그콘서트의 ‘비상대책위원회’, ‘네가지’ 등의 코너에 출연하고 있으며 각종 CF에서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인기 개그맨이다.

 

‘고뤠~?’, ‘그래 나 뚱뚱하다!’ 등 각종 유행어를 가지고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이번 음성 버전을 통해 내비게이션을 처음 켤 때부터 목적지 안내까지 다양한 상황에서의 코믹한 음성 안내 멘트를 선보인다.

 

가령 ‘시속 80킬로미터 구간입니다’라는 멘트는 ‘(웃으며) 시속 80킬로미터 구간이네~ 물론 쫌 밟았다가 금방 뗐어! 고걸 봤냐 그래~~’라는 내용으로 안내하고 ‘휴게소가 있습니다’는 ‘휴게소야~ 여기 뭐가 맛있냐고 묻지마~! 누군 뚱뚱하다고 다 아냐?’ 등 인기코너에서의 유행어와 음성톤, 성대모사로 안내를 한다.

 

현대엠엔소프트 솔루션 사업팀의 하상태 팀장은 “내비게이션이 대중화되면서 기본 기능인 ‘경로 안내’외에 부가기능과 엔터테인먼트 요소 역시 중요한 경쟁력의 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에게 재미와 함께 졸음 방지 효과를 주고, 차량 내 동승자들과의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 내는 다양한 음성안내 컨텐츠를 선보여 안전하고 재미있는 운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