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다양한 캐릭터 변신으로 전성기 예고

[KJtimes=유병철 기자] 애드리브의 제왕 성동일과 코미디의 신성 송새벽이 만나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할 코미디 영화 아부의 왕에서 혀고수의 유일한 맞수이자 아부계의 팜므파탈로 분한 김성령이 최근 호평을 받으며 방영 중인 드라마 추적자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아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추적자 -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가리지 않는 카리스마 악녀!

 

1초도 눈을 뗄 수 없다는 호평 속에 순항을 시작한 드라마 추적자에서 김성령은 도도하면서도 화려한 오페라 가수 출신의 재벌 2세 서지수로 출연한다. 정치가 강동윤(김상중)의 부인이기도 한 그녀는 남편보다도 언제나 자신이 주목 받길 원한다.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사건의 단초를 제공하는 서지수 역으로 열연한 김성령은 사건을 은폐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악녀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

 

화려하고 자신의 욕망에 솔직하게 탐닉하며 악행도 마다하지 않는 그녀의 모습은 강력한 흡입력을 지니며 그 전과 또 다른 김성령의 모습에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한다.

 

아부의 왕 - 묘한 매력을 지닌 아부계의 팜므파탈!

 

눈치와 센스가 0.2% 부족하지만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아부계의 새싹 동식(송새벽)이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 아부계의 전설 혀고수(성동일)를 만나 인생의 패러다임을 바꿀 인생역전 마법의 화술 아부를 전수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아부의 왕’.

 

김성령은 혀고수의 유일한 적수이자 팜므파탈 로비스트 예지로 출연하여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풍부한 교양과 부드러운 언변, 빼어난 외모는 물론 예지력까지 겸비한 그녀는 동식이 장차 아부의 새싹이 될 자질을 지니고 있음을 한 눈에 알아보기도 한다.

 

그간 영화 방자전’, ‘포화속으로’, ‘의뢰인’, 드라마 뉴하트’, ‘미남이시네요등의 히트작에 출연하면서 농염한 매력과 지적인 모습을 두루 소화해온 배우 김성령. 그녀는 도도함과 코믹함이 절묘하게 녹아든 연기로 송새벽, 성동일 코믹 콤비와 함께 완벽한 앙상블을 선보이며 영화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팜므파탈의 매력과 코믹 연기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배우 김성령과 애드리브의 제왕 성동일, 코미디의 신성 송새벽의 초특급 코믹 빅매치로 재치 넘치는 스토리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영화 아부의 왕621일 시원하고 웃음 빵빵 터지는 유쾌함으로 극장가를 점령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