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비에이피) 젤로, 화보집 통해 속살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B.A.P(비에이피)가 지난 27일을 기해 두 번째 화보집 ‘RECORDING TAKE 2 (레코딩 테이크2)’를 선보였다.

 

장장 6개월에 걸친 데뷔 대장정을 담았던 첫 번째 화보집에 이어 이번 두 번째 화보집은 긴박감 넘치는 소포모어 앨범 제작 과정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행해졌던 팬사인회 투어, 글로벌 팬들과 함께 한 화상 생중계, 데뷔 100일 기념의 현장 등 팬들과의 화기애애했던 만남의 현장까지 낱낱이 담겨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두 번째 앨범 ‘POWER(파워)’의 동명 타이틀 뮤직비디오를 통해 강렬한 전사의 모습을 선보였던 B.A.P(비에이피)는 화보집에 담긴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에서 어깨와 팔 등에 문신을 하는 모습을 공개, 좀처럼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적인 메이킹 스토리를 보여준다.

 

아이돌 막내인 96년생 젤로는 어깨에 문신을 그리면서 누구보다 새하얀 어깨 속살을 드러내 누나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B.A.P(비에이피)의 맏형이자 리더인 방용국은 앨범 준비 중에 겪어야 했던 팔 부상과 부모님이나 다름없었던 할아버지의 부고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들에 대한 속내를 전하면서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80페이지에 달하는 B.A.P(비에이피)의 두 번째 화보집 ‘RECORDING TAKE 2 (레코딩 테이크2)’A2 사이즈로 매 페이지가 별도의 브로마이드로 팬들의 벽을 장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활용 가치를 더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