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年1月4日に総合株価指数(KOSPI)が新設されてから、今年で30年になる。韓国取引所(KRX)が4日発表した資料によると、この間、韓国の経済規模は約14倍に成長し、総合株価指数も15倍になった。
総合株価指数は122.52で取引を開始し、昨年最後の取引だった12月28日は1,997.05で引けた。30年間で1,874.53ポイント上昇した。配当収益を含めると収益率は27.9倍だ。ほかの資産の収益率をみると、債券が16.1倍、預金が7.8倍、金と不動産がそれぞれ4.2倍で、株式が最も高い。また、総合株価指数の上昇率(配当収益除く)を世界の主要株価指数と比べると、香港のハンセン指数、台湾の加権指数に続き3番目に高かった。
時価総額は30年前の3兆3,000億ウォン(約2,720億円)から1,154兆3,000億ウォンと349倍に、1日平均の売買代金は67億ウォンから4兆8,165億ウォンと722倍に、それぞれ拡大した。株式投資人口は全国民の1.7%にあたる68万2,000人だったのが、現在は10人に1人となる528万4,000人に増えた。
業種別の上昇率をみると、電機・電子株が8,534.8%で最も高い。96年に上場したサムスン電子の株価上昇がけん引役となった。鉄鋼・金属株は4,813.3%、化学株は3,435.9%、食品・飲料株も3,366.2%上がった。最も上昇幅が小さかったのは建設株で6.6%にとどまった。
NNA 1月7日(月)8時30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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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개설 30년, 지수는 1,530% 상승
1983년 1월 4일 종합 주가 지수 (KOSPI)가 신설 된 후, 올해로 30년이 된다. 한국 거래소 (KRX)가 4일 발표 한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한국의 경제 규모는 약 14배 성장, 종합 주가 지수도 15배가됐다.
종합 주가 지수는 122.52로 거래를 시작, 지난해 마지막 거래인 12월 28일 1,997.05로 마감했다. 30년간 1,874.53 포인트 상승했다. 배당 수익을 포함하면 수익률은 27.9배이다. 다른 자산의 수익률을 보면 채권이 16.1배, 예금이 7.8배, 금과 부동산이 각각 4.2배로 주식이 가장 높다. 또한 종합 주가 지수 상승률 (배당 수익 제외)을 세계 주요 주가 지수와 비교하면, 홍콩 항셍 지수, 대만 가권 지수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시가 총액은 30년전의 3조 3,000억원 (약 2,720 억원)에서 1,154조 3,000억원으로 349배, 1일 평균 거래 대금은 67억원에서 4조 8,165억원으로 722배, 각각 확대했다. 주식 투자 인구는 전 국민의 1.7% 인 68만 2,000 명이었던 것이 현재는 10명 중 1명이이되는 528만 4,000명으로 늘었다.
업종별 상승률을 보면 전기 · 전자 주가 8,534.8 %로 가장 높다. 96 년에 상장 한 삼성 전자의 주가 상승이 견인차가되었다. 철강 · 금속 주식은 4,813.3 %, 화학 주식은 3,435.9 %, 식음료 주도 3,366.2 % 올랐다. 가장 상승폭이 작았는 건설 주식으로 6.6 %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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