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ニューヨーク=越前谷知子】米高速道路交通安全局(NHTSA)によると、韓国自動車大手の現代自動車と傘下の起亜自動車が、米国で販売した乗用車など計約187万台をリコール(回収・無償修理)する。
両社が昨年、米国で販売した126万台の約1・5倍に達する大規模リコールとなる。
リコール対象は、現代の「エラントラ」など約125万台と、起亜の「オプティマ」など約62万台。ブレーキペダルを踏んでもランプが点灯しない不具合や、エアバッグが膨らんだ時に天井の一部が落ちる不具合が見つかった。
韓国メーカーは米市場で苦戦しており、今回のリコールが販売に影響する懸念が出ている。
読売新聞 4月4日(木)18時36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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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 업체, 미국에서 187만대 대규모 리콜
【뉴욕 = 에치젠야 토모코】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 (NHTSA)에 따르면 한국 자동차 업체인 현대 자동차 산하의 기아 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한 승용차 등 총 약 187 만대를 리콜 (회수 · 무상 수리) 한다.
양사가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 한 126만대의 약 1.5 배에 달하는 대규모 리콜이다.
리콜 대상은 현대의 '엘란트라'등 약 125만대와 기아 '옵티마' 등 약 62 만대.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도 표시등이 켜지지 않는 결함이나 에어백이 부풀어 오른 때 천장 일부가 떨어지는 결함이 발견됐다.
한국 업체는 미국 시장에서 고전하고있어, 이번 리콜이 판매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 하고있다.
요미우리신문 4월4일(목)18시36분 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