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MB“남북정상회담도 가능”

李明博大統領「南北首脳会談も可能」

 

李明博(イミョンバク)大統領は1旧正月(2)にわせた新年放送座談で、「北朝鮮が(今後軍事会談などの)南北対話誠意せれば、南北首脳会談開催可能」とのえをした。

 

青瓦台大統領官邸)でわれた放送向けの座談で、李大統領国政全般および北朝鮮問題などをめた外交安保政策についての方針らかにした

 

北朝鮮については、最近になって北朝鮮対話路線めていることをまえ、北朝鮮出方次第南北首脳会談可能とし、「好機さないようむ」と北朝鮮けた。

 

さらに、李大統領は中国に対し「今の中国は国際社会文化に置いて、共存し責任のある行動をとるべきだ」とし、北朝鮮の核問題などに対する責任ある役割を取ることを要求した。

 

これと共に、李大領は6ヵ国会談の全体条件論議と関連し「6ヵ国会談再開条件と南北対話の条件が違うのではないかと言う話があるが、北朝鮮の姿勢から変えなくては6者会談だろうが、南北対話だろうが、成果を現せるだろう」と強調した。

 

一方で、李大領は強い姿勢に外交安保政策に変化を見せるべきだという主張に対し、「今まで北朝鮮が嫌いな人がいれば、変えてしまっていたが北朝鮮が嫌いな人がいれば行う」とし、「北朝鮮も外交安保政策にこの様な人々がいると言う事を知り、あわせるべきだ」と語った。

 

湯口力/kriki@kjtimes.com

 

이명박 대통령은 1일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필요성을 부인하지 않는다. 필요하면 정상회담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KBS 1TV 등을 통해 방송된 2011 신년방송좌담회 '대통령과의 대화, 2011 대한민국은!'에 출연, 남북정상회담 추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대통령은 "무력도발이 아니라 대화를 하겠다는 자세로 나오면 남북간 대화도 할 것이고 경제교류도 할 것"이라며 "이제 북한의 진정성을 좀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 "북한이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공조하고 상생하고, 언젠가는 평화통일 하자는 자세로 돌아와야 한다"면서 "북한이 이제 진정한 변화를 할 시기가 아닌가 잔뜩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지금의 중국은 국제사회 문제를 놓고 공정하고 책임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며 북핵 문제 등에 있어 책임있는 역할을 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함께 이 대통령은 6자회담 전제조건 논란과 관련, "6자회담 재개 조건과 남북대화의 조건이 다르냐는 얘기가 있는데, 북한의 자세부터 바뀌어야 6자회담이든 남북대화든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강경 외교안보라인을 교체해야 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그 동안은 북한이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바꿔버렸지만 지금은 북한이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 "북한도 외교안보라인에 이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유구찌리키/kriki@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주)태린
[kjtimes=견재수 기자]지난 2017년 6월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보니 사태)’ 이후 유아용품업계는 거대한 폭풍이 휩쓸고 간 듯했다. 베이비페어가 열릴 때마다 발 디들 틈조차 없었던 행사장의 모습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요원한 일이었다. 보니 사태가 유아용품업계에 준 영향력이 그만큼 컸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특히 홍성우 보니코리아 전 대표의 환불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을 두고 유아용품업계 전반에 걸쳐 신뢰도를 추락시킨 사건이라는 지적도 많았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한 소비자는 “당시 인기가 많았던 회사가 그런 식으로 대처하니 엄마들 사이에서는 아기 제품을 파는 다른 회사까지 불신하는 분위기가 확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아용품업계 한 관계자도 “최근 5년간 베이비페어 분위기는 보니 사태 전과 후로 구분된다”면서, “보니 사태 전까지 베이비페어에 고객들이 북적거렸는데, 아웃라스트 문제가 터진 후 유아용품 행사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전반적으로 침체된 것 같다”고 전했다.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과 ‘㈜태린’ 이 같은 상황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혜성처럼 나타난 회사가 있다. 바로 돗투돗(대표 송영환), ㈜태린(대표 김태린)

나문희, 윤여정, 강부자···MZ세대까지 사로잡아 유통업계 다시 부는 ‘시니어 모델’ 열풍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유통업계에서 시니어 모델 열풍이 불고 있다.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들이 발상의 전환으로 시니어 모델을 기용,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OB맥주, 지그재그 등 주요 유통·식음료 기업들은 최근 시니어 모델을 기용한 광고로 MZ세대들로부터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MZ세대 대표 간편식인 햇반컵반의 새 모델로 배우 나문희를 발탁하고 탐정이 된 나문희가 햇반컵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추리형 콘텐츠 '명탐정 컵반즈'를 선보였다. 1020 여성 쇼핑플랫폼 지그재그는 한예슬의 후속 모델로 윤여정을 모델로 발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공개한 티저 영상 속 윤여정이 '근데 나한테 이런 역할이 들어왔다. 젊고 이쁜 애들도 많은데. 근데 잘못 들어온거 아니니?'라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소비자 이목을 사로잡았다. 어린 여성들이 쓰는 쇼핑 앱도 나이 많은 사람이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광고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기존의 모델 공식을 깨뜨린 것. 뒤이어 공개된 광고 본편 영상에서는 '옷 입는데 남 눈치 볼 거 뭐 있니? 네 맘대로 사세요'라고 시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