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파주서 60대 남자 총기 난사…2명이 사망

韓国京畿道坡州で60代の男が乱射…2人が死亡

21日、午前1124分韓国京畿道坡州市積城面墻峴里の農場で猟銃を持った60の男が住民に向け、銃を乱射した。

 

この事件で、町の住民など2人が死亡、2人が重軽傷を負った。

 

銃を持った男は、現在、警察と対峙中との事。

 

軽症を負った住民1人が農場を抜け出し警察に通報。一部は現在も農場内で犯人と共にいるとされている。

 

警察は犯人が農場の外に出るよう説得をすると共に現在、正確な被害状況を把握に努めている。

 

湯口力/kriki@kjtimes.com

 

한국어 번역

 

21일 오전 1124분께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장현리 농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60대 남자 1명이 마을 주민에게 엽총을 난사했다.

 

이 사고로 마을 주민 등 4명이 총에 맞아 2명이 사망하고 2명은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을 쏜 남자는 현재 경찰과 대치중이다

 

사고 뒤 경상을 입은 주민 1명이 농장을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했으며 일부는 현재 농장 안에 범인과 함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경찰은 범인이 농장 밖으로 나오도록 설득하는 한편 정확한 인명피해를 파악중이다.

 

유구치리키/kriki@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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