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도쿄전력, ‘요오드제 복용’ 확인작업 태만

福島第1原発で作業した東京電力の男性社員2人が作業被ばく限度の250ミリシーベルトを超えた恐れがある問題で、放射性ヨウ素が甲状腺にたまるのを防ぐヨウ素剤を2人が継続して服用しているかどうかを、東電が確認していなかったことが30日分かった。共同通信が同日、報じた。

 

2人はそれぞれ3月13日に2錠を一度に服用しただけだった。
 

東電の松本純一原子力・立地本部長代理は「2日目(の14日)以降は1錠ずつ飲むよう指導したが、なぜ飲まなかったかは調査中」と説明。被ばくが250ミリシーベルトを超えた場合、労働安全衛生法違反にあたる可能性もあり、東電のずさんな被ばく管理がまた明らかになった形だ。
 

2人は放射線医学総合研究所(千葉市)で血液検査や線量測定を終えて30日午後に帰宅。放医研の明石真言理事は「異常はないが、推定線量を出すため今後数回の測定が必要」と話した。また「適切な時期にヨウ素剤を2錠飲んでいれば(ヨウ素の量を)かなり減らすことができた。飲んだ時期が不適切だったのでは」と指摘した。被ばく線量を確定するため、来週にも再診察する。
 

ヨウ素剤の継続服用について、原子力安全委員会は30日、甲状腺機能が低下することがあるので避けるべきだが、やむを得ない場合は最大14日間にとどめるよう東電に助言していたことを明らかにした。
 

東電によると、ヨウ素剤は3月13日に2錠、翌日以降も1錠ずつ飲むように2人に指導したが、実際には13日しか服用していなかった。
 

放医研によると、2人に甲状腺被ばく特有の症状はなく、意識ははっきりし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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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작업하던 도쿄전력 남자 직원 2명에 대해, 작업피폭 한도인 250밀리시버트를 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방사성 요오드에 대한 방어책인 요오드제를 지속해서 복용하고 있는지의 여부를, 도쿄전력이 확인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2명은 각각 3월 13일에 2정을 1회에 걸쳐 복용했을 뿐이었다.


도쿄전력의 마츠모토 준이치 원자력입지본부장대리는 ‘이틀째(3월14일) 이후에는 1정씩 복용하도록 지시했지만, 왜 복용을 안했는지에 대해서는 조사중’이라고 설명. 피폭량이 250밀리시버트를 넘은 경우, 노동안전위생법위반에 해당할 가능성도 있어, 도쿄전력의 허술한 관리가 다시 한 번 밝혀진 셈이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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