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초신성, ‘유엔 친구들’ 활동가 선정


人気アイドルグループ超新星が、国連本部承認の非政府組織(NGO)「国連の友」から「FOUNAP ACTIVIST(国連の友活動家)」に任命された。所属事務所が17日に明らかにした。

 

超新星は14日に日本のパシフィコ横浜でコンサートを開催。この日の開演前に、任命状を受け取った。東日本大震災を受け、3月に韓国芸能人で初めて岩手県陸前高田市などを訪れ支援活動を行ったほか、日本ツアーの収益金の一部を復興支援に寄付するとしており、こうした活動が評価され、「FOUNAP ACTIVIST」第1号となった。
 

リーダーのユナクは「国連の友のさまざまな活動に全面的に参加したい。小さな力になれるというだけでうれしいです」とコメントしている。
 

超新星は15日にリリースしたシングル「クリウンナレ-キミに会いたくて-」がオリコンの14日付デイリーランキングで2位に入り、日本で発売したシングルが10連続オリコン6位圏入りの記録を立てた。現在はツアーを展開中で、17日神戸、19日名古屋で公演する。

 

聯合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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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초신성이 '유엔 아시아-태평양의 친구들(FOUNAP)'로부터 공식 활동가(Activist)로 선정됐다고 소속사인 마루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FOUNAP은 유엔 본부가 승인한 비정부기구로, 소속사에 따르면 초신성은 지난 14일 일본 요코하마 공연 개막 전 FOUNAP으로부터 활동가 임명장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FOUNAP이 활동가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초신성은 지난 3월 한국 연예인으로는 처음 일본 이와테현 리쿠젠타카라시를 방문해 복구 활동을 도왔고 공연 투어 수익금 일부를 피해자 돕기에 기탁하는 인도적 선행을 인정받아 활동가 1호에 임명됐다"고 설명했다.

FOUNAP는 세계 각국의 자연재해 등의 피해 복원과 세계 평화 증진을 위해 힘써왔으며 최근 일본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여러 행사를 개최, 수익금을 피해자들에게 기탁해 왔다.

 

초신성의 리더 윤학은 "FOUNAP의 다양한 활동에 전폭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작은 힘이 되는 것만으로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초신성은 지난 15일 발표한 새 싱글 '그리운 날에-널 만나고 싶어서'로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2위에 올라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이 10연속 오리콘 6위권에 진입하는 기록을 냈다.

 

현재 일본 투어콘서트 중으로 17일 고베, 19일 나고야 공연을 남겨뒀다.

 

연합뉴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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