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日本大震災で、破れたり汚れたりして交換のために日本銀行に持ち込まれた紙幣や硬貨が、約3か月間で24億円を超えたことが25日、明らかになった。読売新聞が26日、報じた。
半年間で8億円が交換された阪神・淡路大震災の3倍に達しており、今回の震災の被害が広範囲にわたったことを示している。
日銀の仙台、福島、青森、秋田の4支店と、盛岡市の臨時窓口に、震災直後から6月21日までに持ち込まれたもので、内訳は紙幣32万枚、硬貨93万枚だ。金融機関の現金自動預け払い機(ATM)や企業の金庫が、津波をかぶってぬれるなどしたケースが多い。
한국어
동일본 대지진으로 파손되거나 더럽혀져서 일본은행에 교환 요청된 지폐와 동전이, 약 3개월간 24억엔을 넘은 것이 25일에 밝혀졌다.
이는, 반년간 8억엔이 교환된 고베 대지진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이번 지진의 피해가 광범위에 걸쳐 일어났음을 나타낸다.
일본은행의 센다이, 후쿠시마, 아오모리, 아키타 4개 지점과 모리오카시의 임시창구에 지진직후로부터 6월21일까지 교환이 요청된 금액으로, 내역은 지폐가 32만매, 동전이 93만개였다. 금융기관의 현금 자동인출기(ATM)와 기업의 금고가 해일피해를 입은 경우가 많았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