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経済産業省が29日発表した5月の鉱工業生産指数速報値(2005年=100、季節調整済み)は前月比5.7%増の88.8と、2カ月連続で上昇した。時事通信が同日、報じた。
指数の水準は依然低いが、上げ幅は過去2番目だった。東日本大震災の影響で滞っていた部品供給が改善し、自動車などの生産が増えたのが主因。経産省は生産の基調判断を前回の「停滞している」から、「震災の影響から回復しつつある」へ上方修正した。
基調判断の上方修正は5カ月ぶり。震災の影響で3月に過去最大の減少(15.5%減)を記録した反動もあり、5月は1953年3月(7.9%増)に次ぐ上昇幅だ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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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산업성이 29일에 발표한 5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전년대비 5.7%증가한 88.8로,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수 수준은 아직 낮지만, 상승폭은 사상 두 번째로 높았다.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정체되어 있던 부품공급이 개선되어, 자동차 등의 생산이 증가한 것이 주 요인으로 보인다. 경제산업성은 생산의 기조판단을 지난회의 ‘정체되어 있다’에서 ‘지진의 영향에서 회복되고 있다’로 상향수정했다.
기조판단의 상향수정은 5개월만. 지진의 영향으로 3월에 사상최대 감소폭(15.5%감소)을 기록한 것에 대한 반동도 있어, 5월은 1953년 3월(7.9%증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폭이었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