カン・ヒョンチョル監督の映画「SUNNY」(原題)が観客動員数600万人を突破した。
映画振興委員会の映画館入場券統合電算網の集計によると、5月4日の公開から60日間で605万人の観客を集めた。米ハリウッドのアニメーション映画「カンフー・パンダ2」(491万人)を上回り、韓国ではことし最高の興行成績を収めることになりそうだ。
同作品は、1980年代に女子高生だった女性らが25年後、「おばさん」になった友達を探す物語。「SUNNY」は当時の女子高生7人が結成した組織の名称で、レトロな雰囲気と近代的な感受性を絶妙に結合した戦略が成功の背景として挙げられている。
聯合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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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철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 '써니'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4일 개봉된 '써니'는 개봉 60일만에 605만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했다.
이로써 '써니'는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491만명)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한국영화와 외화를 통틀어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써니'는 스크린 싹쓸이 논란을 빚고 있는 '트랜스포머 3'의 개봉에도 200-300개관의 스크린수를 유지하고 있어 오는 13일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가 개봉될 때까지는 흥행 동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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