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東日本の清野智社長は5日、東京都内で記者会見し、東日本大震災の津波被害が大きく、復旧できていない東北地方の在来線区間について「震災前と同じ場所に造ると仮定すると、1千億円強の費用が掛かる」との試算を公表した。
未復旧の区間は、八戸線や山田線など計7路線に計300キロ以上が残っている。地元からは、今後の津波被害を防止するため、内陸や高台に線路を移してほしいといった要望も出ており、費用はさらに膨らむ可能性がある。
清野社長は「巨大な金額だ。国とどう役割分担をするか議論させていただく」と述べ、国にも一定の負担を求めていく考えを示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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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동일본의 세이노 사토시 사장은 5일에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커서, 복구가 늦어지고 있는 도호쿠 지방의 재래선 구간에 대해 “지진전과 같은 장소에 만든다고 가정하면, 1천억 엔이 넘는 비용이 든다”고 공표했다.
현재 7개 노선에서 총 300km 이상의 구간이 미복구 상태이다. 지역 주민들로부터는, 이후의 지진해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내륙과 고지대에 노선을 옮겨달라는 요청이 나오고 있어, 비용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
세이노 사장은 “거대한 금액이다. 정부와 어떤 식으로 역할분담을 할 것인지 논의해 가겠다”고 밝혀, 일본정부에도 일정의 부담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