国際非政府組織(NGO)のワールドビジョンは8日、人気グループ・神話(SHINHWA)のメンバー、エリックがファンクラブから届いたコメ480キログラムを寄付したと明らかにした。
寄付されたコメはソウルと京畿道に暮らす独居高齢者など、低所得者に届けられる予定だ。
韓国をはじめ、日本、米国、中国など世界10カ国・地域にあるエリックのファンクラブは、2月のファンミーティングとエリックの主演ドラマ「スパイ・ミョンウォル」(原題)の制作発表の合わせコメを送ってきた。
ワールドビジョン側は「世界から届いた愛が孤独感や疎外感を抱く人々に大きな力になるだろう」と伝えた。
聯合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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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은 배우 에릭(본명 문정혁)이 자신의 팬클럽이 보낸 쌀 480kg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된 쌀은 서울ㆍ경기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저소득계층을 위한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릭이 이번에 기부한 쌀은 그간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태국,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등 세계 10개국 팬들이 그에게 보내온 것이다.
그의 세계 각지 팬클럽은 지난 2월 열린 에릭의 생일파티를 겸한 팬미팅과 지난 5일 열린 에릭 주연 드라마 '스파이 명월'의 제작발표회에 쌀을 보내왔다.
월드비전은 "에릭과 그의 팬 분들이 함께 나눔을 해주시는 게 인상적이다"며 "전세계에서 온 사랑이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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