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F1한국GP준비완료, “완벽한 대회로”

全羅南道・霊岩で10月14日、国際自動車レース、フォーミュラワン(F1)韓国グランプリ(GP)が開幕する。会場となるコリアインターナショナルサーキットで9、10日の両日、開幕前100日(8日)を迎えての記念行事が開かれた。
 

F1韓国GPは昨年初めて開催された。大会組織委員会は、「昨年は大韓民国モータースポーツの新紀元を開いた。ことしは問題点を補完し、一層完璧な大会にする」と自信感を示した。昨年の大会では12万枚のチケットを販売したといい、通常、初開催地のチケット販売率は50%を下回る程度で、12万枚は驚異的な数値だと自評した。
 

ことしは昨年の大会運営で明らかになった問題点を補完した。第一の成果として、交通インフラの大々的拡充が挙げられた。宿泊施設が集まる木浦からサーキットまでのアクセスルートを増やしたほか、コレール(韓国鉄道公社)と協議し、F1観覧客専用KTX(韓国高速鉄道)やシャトルバスを運営することも決めた。
 

宿泊施設に関しては、大会期間中に需要が予想される客室数(3万2000室余り)を大きく超える約4万2000室を確保。訪問客から不便の声が出た宿泊問題の緩和対策を講じた。単純に数を増やすだけでなく、レベルの高いサービスを提供する。
 

あわせて、大会のスムーズな進行に向け、支援要員約2700人を含む4000人の大会運営専門人材を集め、教育を実施している。
 

サーキット便宜施設やコース内排水施設など不備が指摘された部分については、開幕前までに完璧に補完し、ことしの大会成功に備える。

 

聯合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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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회는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신기원을 열었다. 올해에는 문제점을 보완해 한층 완벽한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

F1 대회 조직위원회는 9~10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 'D-100일(8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동•하계 올림픽, 월드컵 축구, 세계육상대회와 더불어 5대 스포츠 이벤트로 불리는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F1 그랑프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서 10월14일 개막한다.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지난 3월에 예정됐던 시즌 개막전인 바레인 대회가 취소되는 바람에 올 시즌의 16라운드 경기로 펼쳐진다.

 

F1 대회 조직위원회는 9일 오후 목포의 한 호텔에서 주최한 기자단 초청 행사에서 작년 대회에서는 9명의 선수가 경기 중 탈락하는 등 극적인 상황이 자주 연출돼 볼거리가 많았다며 첫 개최지로서는 기록적인 총 12만 장의 입장권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F1을 처음 여는 도시에서는 티켓 판매율이 통상 50%를 넘지 못한다며 "작년 실적은 경이적인 수치"라고 자평했다.

 

조직위는 이어 작년 대회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 올해에는 한층 완벽하게 치를 준비를 마쳤다며 그 첫 번째 성과로 미흡했던 교통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한 사실을 꼽았다.

 

우선 작년 대회 때 숙소가 밀집한 목포에서 영암 경주장으로 이어지는 진입로가 영산강 하구언에 조성된 6차선 도로 하나뿐이어서 교통혼잡이 극심했었다며 국도 2호선의 우회도로를 개통해 기존 진입로의 교통량을 40%가량 줄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레일과 협의해 F1 관람객 전용 KTX 열차와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버스 전용차로를 운영해 대중교통수단으로 교통 수요를 분산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직위는 또 올해 대회 기간에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객실(3만2천여개)을 크게 초과하는 4만2천여 실을 확보하는 등 작년 대회 때 방문객들이 불편을 호소했던 숙박난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웠다.

 

F1대회 조직위원회의 박종문 사무총장은 "단순히 객실 수를 늘리는 차원을 넘어 서비스의 질도 한층 높일 것"이라며 대회장 주변의 모텔을 호텔로 격상시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이와 함께 대회가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 요원 2천700여 명을 포함해 총 4천여 명의 대회운영 전문인력을 모집해 교육 중이다.

 

박 사무총장은 경기장 편의 시설과 경기 코스 내 배수 시설 등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부분들을 대회 개막 전까지 완벽하게 보완해 올해 F1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